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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1/03/23  시애틀부동산
시애틀 주택시장 "집 하나에 오퍼 45개"

최근 퓨열럽에서 매물로 나온 4베드 주택에 바이어들이 몰린 가운데 무려 45개의 오퍼가 들어왔다. 시애틀 지역 주택시장의 열기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다.


노스웨스트 멀티플 리스팅 서비스(NWMLS) 자료에 따르면 1월에 이어 2월에도 팔려고 내놓는 주택이 늘어나 매물부족 사태에 다소 숨통이 트일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업계는 그러나, 여전히 셀러 보다는 바이어가 압도적으로 많은 상황이어서 집값 상승세는 꺽이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달 시애틀에서 거래된 단독주택의 중간가격(median price)은 79만8천달러로 일년전에 비해 9.2% 올랐다.


벨뷰, 커클랜드, 이사콰 등 이스트사이드는 중간가격이 무려 126만5천달러로 28.4%나 치솟았다. 콘도 가격도 타지역은 약보합세를 보였지만 이스트사이드는 13.1%나 뛰었다.


쇼어라인, 켄모어 등 노스 킹 지역은 70만달러로 4.5% 상승했고 뷰리엔, 페더럴웨이, 턱윌라 등 SW 킹카운티 지역은 19.5% 오른 55만4,950달러를 기록했다.


또한 렌튼, 어번, 메이플밸리, 켄트 등 SE 킹카운티 지역 중간가격은 60만달러로 지난해 2월에 비해 15.4% 올랐다.


'셀러스 마켓'이 지속되는 가운데 바이어들은 대부분 리스팅 가격에 웃돈을 줘야 하고 인스펙션도 생략하는 등 무리수를 둬야 집을 살 수 있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최근 30년 고정 모기지 이자가 3%를 넘어서는 등 급등세로 돌아서자 바이어들이 더욱 다급해지고 있다. 


작년 10월부터 남편과 함께 집을 보러 다녔던 에이미 자비스는 "정신적으로나, 감정적으로나, 신체적으로 지친 상태"라며 요즘 바이어들이 겪는 어려움을 호소했다.


자비스는 시애틀 그린 레이크 인근에 가라지를 방으로 개조한 3베드 주택을 리스팅가격 보다 25% 높게 써낸 끝에 구입할 수 있었다며 "애초에 그값에 살 생각은 없었지만 현 시장 상황을 고려하면 너무 비싸게 샀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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