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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07/15  시애틀부동산
시애틀 주택시장 '핫'...복수 오퍼 쏟아져

매물로 나온 시애틀 주택 (Photo: NWMLS)


지난달 시애틀 주택시장은 매물부족이 더욱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바이어들이 몰리면서 뜨겁게 달아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노스웨스트 멀티플 리스팅 서비스(NWMLS))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로 집을 매매하는 방식이 전과는 달라졌지만 지역의 주택시장은 매우 활기찬 분위기를 보였다.


타코마 리맥스 노스웨스트의 딕 비슨 매니징 브로커는 "매물이 일년전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 가운데 바이어들이 몰려 복수오퍼가 쏟아지고 있다"면서 "바이어가 원하는 집이 나올 경우, 대략 20여명이 달려들어 서로 경쟁을 벌이는 상황"이라고 열띤 시장 분위기를 전했다.


지난달 킹카운티의 주택매물은 3,471채에 불과해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40% 이상 줄었다. 매달 신규 매물이 늘어나기는 하지만 계속 일년전과 비교해 크게 줄어든 수치다.


계약이 진행 중인 '펜딩 세일즈'는 작년에 비해 늘었지만 지난 6월에 클로징된 매매건수는 매물 부족 때문에 일년전에 비해 17%나 줄었다.


킹카운티 주택의 중간가격(median price)은 67만5천달러로 지난해 6월에 비해 6% 올랐다.


윈더미어부동산의 매튜 가드너 수석이코노미스트는 "한달새 큰 변화가 있었다"면서 "5월달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주택거래가 다소 뜸한 모습이었지만 6월 들어서는 다시 활기를 되찾고 있다"고 말했다.


요즘 주택시장이 핫한 상황이지만 매물은 '위태로울' 정도로 적다고 지적한 가드너 박사는 "새로운 매물이 매달 늘어나고는 있지만 나오는 즉시 팔리기 때문에 전반적인 매물부족 현상을 해소하기에는 역부족"이라고 진단했다.


존 L. 스캇 부동산의 J. 레녹스 스캇 회장도 여름철이 시작되면서 바어어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다며 "거래가 집중되고 있는 중간 가격대 주택은 거의 없는 상태로 경제활동이 점차 개방되면서 집을 내놓는 셀러들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들은 기업들이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으로 재택근무를 보다 융통성있게 받아들이는 분위기여서 바이어들이 시애틀에서 멀리 떨어진 교외지역의 주택들도 관심있게 살펴보고 있다고 전했다. 


우딘빌 빌리지 홈스의 딘 렙훈 대표는 "이유는 좀더 넓고 가격이 싸고 세금도 적기 때문"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집에서 대부분의 일이나 비즈니스를 처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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