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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01/16  시애틀부동산
시애틀 주택시장, "가격 안정됐어도 바이어 마켓은 아냐"

시애틀 주택시장이 약세를 보이고는 있지만 아직은 '바이어 마켓' 상황은 아니라고 전문가가 진단했다.


윈더미어부동산의 매튜 가드너 수석이코노미스트는 현 주택시장 상황에 대해 "아직은 바이어들의 낙원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가드너 박사는 "주택가격이 계속 떨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하며 "현재는 가격이 (바이어들의) 구매여력이 있는 수준의 천정에 도달한 상황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가 천정이라고 일컷는 가격은 작년말 현재 킹카운티 중간가격인 63만9천달러를 말한다. 이는 지난해 5월의 최고치인 72만6,275달러 보다는 10만달러 가까이 낮다.


가드너 박사는 "아직은 바이어 마켓 상황은 아니고 시장이 점차 안정되는 방향으로 나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현재 상당수의 바이어들은 막연히 좀더 기다려보자는 자세를 보이며 내년이면 선택이 폭이 넓을 수 있고 가격도 계속 내려갈 것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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