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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8/06/01 시애틀부동산

'뛰는' 시애틀 집값...또다시 전국 최고 기록

미국에서 가장 핫한 시애틀 주택시장의 열기가 여전한 것으로 재확인됐다.

29일 발표된 S&P 코어로직 케이스-쉴러 주택가격지수에 따르면 지난 3월에 거래된 시애틀 주택의 중간가격이 연간대비 13% 오른 것으로 나타나 19개월 연속 미국 주요 도시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시애틀에 이어 라스베거스가 12.4% 뛰었고 샌프란시스코도 11.3% 올랐다. 집값 상승률 '톱20' 도시의 연간 상승률은 평균 6.8%로 시애틀 상승폭의 절반 수준이다.

매물부족 사태는 시애틀만의 현상이 아니다. 전국적으로 팔려고 나온 주택이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모기지 이자율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어 내집마련에 나선 바이어들을 애태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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