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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8/08/28  시애틀부동산
시애틀 주택시장, "여전히 셀러 마켓"

매물로 나온 시애틀의 3베드 주택. 가격 75만달러. (Photo: NWMLS)


지난 3년간 전국 1위의 집값 상승률을 구가했던 시애틀이 이제는 12위로 밀려났다.


부동산 사이트 질로우의 아론 테라자스 선임이코노미스트에 따르면 지난해 시애틀 주택 가격이 14%나 뛰었으나 올들어서는 9%로 둔화됐다. 물론 시애틀지역은 과거 집값 상승률 평균이 5.5%인 점을 감안하면 여전히 괜찮은 수준이다.


테라자스는 시애틀 주택시장이 숨고르기에 들어간데는 두가지 요인이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 2년간 렌트비가 급등하면서 세들어 살던 젊은층들이 앞다퉈 내집마련에 나서면서 집값 상승을 부채질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들 밀레니엄세대 바이어들이 이제는 집에 대한 욕심을 버리고 그대로 살아가기로 마음을 바꿨다. 게다가 크게 오른 집값을 감당할 수 있는 여력의 바이어들이 줄었다. 


그동안 임대자들의 주택구입이 늘어나면서 임대시장에 찬바람이 불면서 시애틀의 임대료 상승도 크게 둔화됐다. 테라자스는 "일년전 5%에 달했던 시애틀 임대료 상승폭이 0.3%로 크게 둔화됐다"며 "따라서 집을 사야할 필요성도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모기지도 오르고 주택구입자에 대한 세금감면 혜택도 줄고 있어 잠재 바이어들이 집을 사는데 부담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테라자스는 그러나, 시애틀은 아직은 바이어 마켓이라 일컷기에는 이르다고 말했다. "시애틀은 여전히 셀러 마켓"이라고 강조한 테라자스는 "복수오퍼를 받은 매물이 줄어들고, 매도가 아래로 팔리는 집도 하지만 이는 주로 80만달러 이상의 고가 주택에 한하고 일반 바이어들이 구매가능한 가격대는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2-3년 동안 지나치게 과열됐던 시애틀 주택시장이 이제 정상적인 분위기를 되찾기 시작했다며 "시애틀의 집값 상승이 둔화되기는 했지만 여전히 매우 건전한 시장"이라고 강조했다.


"연간 9%의 집값 상승은 연간 임금 상승률의 3배에 달하는 것"이라고 지적한 테라자스는 "여전히 셀러마켓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다만 일년전에 비해 덜 뜨거울 따름"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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