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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09/14  조이포틀랜드뉴스
노스트롬, 재고 없는 '신개념 매장' 오픈

명품백화점 노스트롬이 기존의 매장과는 전혀 다른 재고가 없는 새로운 개념의 매장을 선보인다.  


시애틀에 본사를 둔 노스트롬은 내달 LA에서 '노스트롬 로컬' 개념의 매장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상품을 백화점식으로 진열하는 대신 매장의 개인 스타일리스트가 고객들의 주문을 받아 처리한다는 것이다.
 

또한 고객이 매장에서 온라인으로 주문한 상품을 매장에서 픽업할 수도 있다. 편안한 분위기의 매장에서는 맞춤 서비스와 매니큐어 서비스도 제공한다.


매장의 규모는 3천스퀘어피트에 불과, 기존 노스트롬 매장의 평균 사이즈인 14만스퀘어피트에 비하면 턱없이 작다.


노스트롬의 쉐아 젠슨 수석부사장은 내달 선보이는 신개념 매장은 "편리한 장소에서 고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c)조이포틀랜드뉴스(www.joyportlan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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