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덕호 시애틀총영사는 12일 영사관 회의실에서 노덕환 회장 등 18기 평통 시애틀협의회 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시애틀협의회(회장 노덕환)는 지난 12일 저녁 턱윌라에 소재한 평통 사무실에서 임원들의 첫 상견례를 가졌다.
노덕환 시애틀협의회장은 이날 수석부회장 등 임원진을 확정 발표하고 "앞으로 2년간 이산가족 상봉 문제에 초점을 맞춘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참석한 평통 임원들은 향후의 사업 전반에 관해 의견을 나누고, 평통이 앞으로 한인사회에도 의미가 있고 헌법기관인 평통 자체의 본연 임무인 통일을 위한 방안을 한인사회에 적극적으로 밝힐 수 있는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고 권종상 홍보담당이 전했다.
이에 앞서 오전에는 노덕환 회장이 김순아 수석부회장, 유나영 간사, 홍윤선, 황규호 부회장과 함께 시애틀총영사관을 방문, 문덕호 총영사로부터 임명장을 전수받았다. 기타 자문위원들의 위촉장은 11월 초 김덕룡 평통 수석 부의장이 참석하는 18기 평통 출범식에서 전달될 예정이다.
노덕환 회장이 구성한 평통 시애틀협의회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회장: 노덕환
포틀랜드 지회장: 김헌수
알라스카 지회장: 손석근
수석부회장: 김순아
부회장: 이흥복, 홍윤선, 종데므론, 황규호, 이도형
간사: 유나영
감사: 김왕진
정책: 김성훈
재무: 김일해
차세대: 줄리강
대외협력: 서동수
교육: 정현아
여성: 김경숙
홍보: 권종상
문화: 홍숙란
행사: 박성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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